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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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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준비, 출근길 15분 여행하기 : 서강대역에서 공덕역 경의선 숲길 코스 발견 서강대역 1번출구로 나오면 광장이 출근길 15분 여행: 서강대역에서 공덕역까지 구간전 행복한 시니어 된다는 것은 생활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고, 긍정의 시선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도 정신도, 몸도 건강하고자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입니다. 출근길 15분 여행을 계속합니다.   1. 시작점출발지: 서강대역서강대역 1번 출구로 나오니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다. 출근길에 도심 속에서 경의선 숲길을 발견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지도에 따르면 이 숲길은 공덕역까지 이어져 있었다.경의선 숲길은 과거 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것 같다. 대학생 때 철길이 있을 때 이곳 어딘가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중간중간에..
나의 출근여지도 1. 출근길“여의도~신길 구간” 10분이면 되겠어? 1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나의 출근을 바꿀 나의 출근여지도 프로젝트를 소소히 시작해 보려합니다 5/24 1일차: 여의도역 - 신길 코스 (도보15분) 여의도역 1번 출구 - 광장아파트- 새마을공원 - 서울교 -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 1층 카페 (드림스페이스) #프롤로그 버스를 타지 않고 전철역까지 걸어가는 출근길이 이제 나의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걷다 보면 별별 일들을 다 마주치게 되는데, 여기에 반려민들레까지 생기고 시(詩)도 몇 편 써봤다. 드디어 오랜 결심을 실행에 옮겼다. 출근길에 있는 전철역 한 정거장씩 걸어보기, 지하만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다 매일 출근길이 여행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오늘은 첫날이다. 여의도에서 신길 구간을 탐험해보았다. 관찰한 것들: •최신 빌딩과 여..
인생 후반부엔 시를 읽는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시를 읽어주세요 시를 읽는 마음이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상처를 주지 않을테니까요 뜬금없는 시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이 얘기는 칠 팔년전, 무더운 여름 다니던 회사 근처의 건설사 본사앞에서 며칠 째 노숙하며 무언의 시위를 하시던 여사님이 계셨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며, 늘 불편한 마음으로 지나치길 며칠 째, 그날은 너무 더운 날이었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 가던 중 저도 모르게 바닥에 앉아 있는 그 여사님을 보고 “더운데 커피 드세요” “그런데 무슨 사정이신지요?”하고 물어보게 되었다 그래서 듣게 되었는데 ”저는 세상물정모르는 그냥 피아노치던 사람입니다 재건축 예정인 건물인 줄도 모르고, 큰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다해서 피아노학원을 처음 차렸는데 철거가 예정이라 수강생이 줄고 ..
늙는다는 착각 #늙는다는착각 - #앨렌랭어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인 앨렌랭어의 “늙는다는 착각”을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헬쓰장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느라 목을 삔채로 강제로 휴식을 하고 있던 중이다. 책을 다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노인은 노인에게 맞추지 않은 사회시스템에 타협하며 스스로 외부활동을 줄이거나 독립적이지 못한 태도를 취하게 될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상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어낸 베이비부머세대는 다를 수도 있다. 사회가 수동적인 노인을 요구하는 것을 걷어차버릴지도 모른다. 베이비부머세대는 사회가 바뀌고 기업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요구할것이다. 활자는 더 크게 바꿔, 안미끄러지는 재질을 쓰라구. 그것도 노인을 강조하는 어처구니 없는 시각이 아닌 세련되고 트렌드라는 느낌으로, 불편한데 그건 내 나이..
## 하버드 시간거꾸로 돌리기 실험: 노년에 대한 편견을 깨는 놀라운 결과 1979년, 하버드대학교 엘렌 랭어 교수는 시간거꾸로 돌리기 실험을 통해 노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강력하게 깨뜨렸습니다. 이 실험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우리가 노년을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노인과 시니어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험 개요:** * 70~80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1959년(당시 피험자들의 나이 50대 후반)으로 시간을 되돌린 환경 조성 * 당시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옷, 음악, 가구, 신문 등으로 현실감을 높임 * 피험자들에게 당시 자신들의 나이(50대 후반)로 행동하고 생각하도록 요청 **놀라운 결과:** * 단 1주일 만에 피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20년 전 수준으로 향상 * 시력, 청력, 기억력, 지능, 악력 등 다양한 ..
노년의 사회적 고립, 주거에 이웃과 공동체의 회복을 담다 노년의 #사회적고립”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년 의 삶을 건강하게 지킬수 있는 핵심은 주거와 관계(#공동체)이다. 2015년 청담동 고급아파트의 75세 어르신의 고독사는 은퇴와 노후문제의 모든 것을 돈만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노년의 관계빈곤과 사회적 고립이 얼마나 심각한 지 일깨워 준 것이다 우리 사는 도시가 삭막한 이유는 집이 부족하고, 건물이 낡아서가 아니라 집이부족하고 건물이 낡아서가 아니라 #이웃 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도시를 살리기 위해 멋진 건물보다 중요한 것은 #공동체 그리고 공유지의 회복이다” - 기사중에서 편집-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694110&memberNo=45490325..
초고령화 사회/ 프랑스 영화 "다 잘된 거야"를 통해 미리 본 존엄사 문제 ## 프랑스 영화 "다 잘된 거야"를 통해 본 존엄사 문제: 초고령화사회가 도래하면 이제 존엄사를 얘기할 수 밖에 없는시기가 온다고 한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는 프랑스는 어떨까? 55세의 소피마르소가 여전히 기품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중년의 소피마르소를 보니 세월을 느끼게 한다. 딸들의 도움으로 아빠는 결국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프랑스 경찰에게 들켜서 스위스로 함께 가지 못한 딸들은 전화로 업체에서 아빠가 잘 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1. 영화 "다 잘된 거야"의 줄거리와 주제** * 프랑스 영화 "다 잘된 거야"는 80세 노인 앙드레가 뇌졸중 후 고통스러운 삶을 살면서 존엄사를 선택하는 이야기 * 큰딸 엠마뉘엘은 처음에는 안락사를 반대하지만, 아버지의 고통을 직접 ..